4월 20일까지 시민 모니터단’을 공개 모집‥복지 체감도 향상 기대

 
 

논산시가 지역사회 복지환경과 주민수요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민 소통채널 역할을 하는 ‘논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단’ 운영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따라 민·관이 함께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에 시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민 모니터단’을 공개 모집키로 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효성과 이행력 등을 높일 계획이다.

모니터단은 아동‧여성‧노인‧장애인 등 6개 분야 기관‧단체 및 사회복지 관련 전문가와 담당공무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향후 교육을 거쳐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상황 점검 및 평가, 보완점 건의, 타 지자체 우수사례 파악 등을 통해 마련한 안을 ‘논산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원은 만 19세 이상 논산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논산시청 홈페이지(www.nonsan.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논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직접 접수하거나 이메일(ncssc5891@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논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단’ 관련 자세한 사항은(041-746-5275)로 문의하면 된다.

안 호 논산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의 복지수요를 반영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바탕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돌봄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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