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까지 지방소멸 대응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

 
 

논산시가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 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을 마련한다.

이번 공모전 마련은 창의적이면서 실행력 높은 지방소멸대응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확보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는 △지방소멸 및 지역인구감소 대응 방안 △인구증가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방안 △일자리 창출에 관한 대책 방안 △청년정책에 관한 대책 방안 △기타 인구활력 등 5개 분야다.

공모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로, 지역 특성을 잘 이해하고 인구활력 정책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국민신문고 내 공모 제안을 통해 응모하거나 논산시청 홈페이지(www.nonsan.go.kr)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기한 내 방문 또는 우편(충남 논산시 시민로 210번길 9, 논산시청)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부서 의견 청취 및 타당성 검토 등 1차 사전 심사를 거쳐 시상 대상 제안을 선정하고, 논산시 제안심사위원회의 2차 최종 심사를 통해 시상 등급을 결정할 계획이다.

제안 등급에 따라 금상 1명(200만 원), 은상 1명(100만 원), 동상 2명(각 50만 원), 장려상 3명(각 30만 원) 등 총 800만 원의 부상금이 6월 중 수여될 예정이며 최종 심사결과 각 등급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을 시 미 선정 또는 시상 인원 조정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인구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아이디어를 발굴해 인구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모두가 행복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논산시는 인구감소·지방소멸대응추진단을 구성, 투자계획서 작성 전문 용역 실시 등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개 시·군·구에 차등하여 지원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력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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