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관내 5개 경제단체장과 간담회 갖고 위기극복 대책 등 논의

계룡시는 22일 최홍묵 시장과 김용대 시 기업인연합회장 등 관내 5개 경제단체장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 및 성공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안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적극 지원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주하는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조치 시행에 따른 생계 어려움을 감내하며 적극 협조하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게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및 시 차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비롯해 △상수도 요금 감면 △지방세 감면 △골목상권 소비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시책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날 논의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 반영하고, 지난해 구성된 일상회복추진단을 중심으로 정부 방역지침 개편 상황에 따라 지역의 일상회복 선도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최홍묵 시장은 “코로나19로 심각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등이 위기 상황을 발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올해를 시민들이 완전히 일상을 회복하는 원년으로 삼아 피해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쏟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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