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점검‧2만 원 미만 소모품 무상 지원

 
 

계룡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사철을 맞아 농업기계 무료 점검‧수리에 나선다.

센터에 따르면 농업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이달 17일 두마면 입암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관내 영농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정비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농기계 운전 미숙 및 잘못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장이 잦은 소형 농업기계의 주요 부분에 대한 수리교육도 병행하여 농업인의 자가 수리능력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점검을 통해 2만 원 미만의 부품 및 소모품은 무상으로 지원, 농가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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