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용카드 이용 적립기금 3300여 만 원…지역 상생발전에 한몫

 
 

NH농협은행 계룡시지부(지부장 김동진)는 8일 계룡시에 ‘NH 제휴카드 기금’ 3,300여 만 원을 기탁했다.

이 기금은 2021년도 1월부터 12월까지 카드이용 실적에 따라 발생한 적립금으로, NH농협은행 계룡시지부는 계룡시와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신용카드 이용에 따른 약정 체결을 통해 보조금 카드와 법인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등 각종 카드 사용액의 0.5∼1%를 적립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김동진 지부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쓰일 소중한 기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했다.

최홍묵 시장은 “기탁된 기금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원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NH농협은행 계룡시지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계룡시지부는 이번 제휴카드 기금 전달 외에도 ‘계룡시 애향장학금’ 3,000만 원과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개최 기원’ 3,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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