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단체‧그룹 대상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논산시는 지역 환경문제를 시민 스스로 해결할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는 일반 시민으로, 1회당 5명에서 40명 이내 단체(그룹)이면 가능하다.

교육 장소는 회의실, 학교 교실(강당) 등 수강자가 원하는 장소 중 이용 가능 여부에 따라 결정되며, 교육 내용은 △환경의 중요성 △쓰레기 배출 및 재활용 △자원순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시는 신청 접수 시 상담을 통해 교육 대상의 수요에 맞춘 교육 내용과 방법을 결정한 뒤 전문 강사를 파견할 예정이며, 현장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실천적인 환경지식과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강 희망자는 시청 환경과 환경관리팀(041-746-5513)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은 미래의 후손을 위해 우리가 지켜내야 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환경문제에 관해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으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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