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환경 조성 일환…3월 4일까지 59곳 대상

논산시청사 전경
논산시청사 전경

논산시는 오는 3월 4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59곳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 기간 화장실 내·외부 살균 소독은 물론 고장, 파손 부분에 대한 수리·보수, 배수구 청소, 손 건조기 위생관리 등 공중화장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환경정비를 병행한다.

또한 공중화장실, 이동화장실 및 청사 내 공중화장실 15곳에 대한 변기 칸, 배수구 주변 등 유해가스 검출 여부 측정 및 정화조 등 전반적인 시설 점검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몰래카메라 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점검 및 몰래카메라 설치 의심 장소 확인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청결상태 불량, 시설노후 및 파손사항 발견, 유해가스, 불법카메라 발견 시 관련 부서 또는 경찰과 연계해 즉각 처리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시설 내·외부에 걸친 철저한 점검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과 불쾌감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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