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권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공단의 역할과 책임 강조

 
 

안전보건공단 류장진 이사는 23일 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를 방문해 소규모 건설현장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건축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산업안전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산재예방 노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전국적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류장진 이사를 비롯한 6개의 점검반이 약 44개소를 대상으로 핵심적인 산재사망 위험요인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점검에서는 시멘트제조 사업장 및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난간, 작업발판 등 안전시설 설치 여부 및 개인보호구(안전대, 안전모 등) 지급·착용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재해 발생 위험요인 및 장소에 대해 재해예방 기술지도 및 시정을 요구했다.

이날 류장진 이사는 김일수 대전세종광역본부장 및 부서장들과 관내 산재 사망사고 감축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지난달 27일부터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이 현장에 조기 안착될 수 있도록 현장 집중점검, 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사업장이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민호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