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 위한 도시락 129세트 계룡시에 전달
계룡대 호국사(주지 진홍 스님)가 지난 22일 홀몸어르신들에게 전해 달라며 쌀(3kg)과 반찬 5종으로 구성된 도시락 129세트를 계룡시에 기탁해 왔다.
호국사 주지 진홍 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며, “호국사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했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값진 기부를 해 주신 계룡대 호국사에 감사 드린다”며, “물품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후원 물품은 계룡시 관내 기초생계·의료급여 대상자인 홀몸어르신들에게 자원봉사센터 직원과 봉사자를 통해 총 3회에 걸쳐 전달될 계획이다.
한편 계룡대 호국사는 지난 설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구입 배달하는 등의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