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3월 2일부터 엑스포 종료 시까지…통화 연결음 대신 엑스포 홍보문구 송출

 
 

계룡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앞두고, 개최 분위기 조성 및 엑스포 홍보 방안의 하나로 ‘비즈 링’(Biz Ring) 서비스를 3월부터 엑스포 종료 시 까지 약 8개월간 운영한다.

‘비즈 링’은 통화 연결 시까지 기존의 기계적 신호음 대신 軍문화엑스포 홍보 문구를 송출하는 서비스로 통화 연결까지 기다리는 지루함을 덜고, 짧은 시간을 활용해 軍문화엑스포를 알리는 홍보 수단이다.

비즈 링 멘트는 軍문화엑스포 홍보대사인 배우 박해미 씨의 음성으로 25초간 송출되며, 시는 1차로 비즈 링 서비스 가입을 희망하는 시 공직자와 엑스포범시민지원협의회 임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행정전화에도 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향후 계룡시민을 비롯한 국민 누구나 비즈 링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가입 희망자는 오는 6월 이후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홈페이지(expo22.kr)를통해 가입할 수 있다.

최홍묵 시장은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계룡시 400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엑스포를 널리 알리기 위한 비즈 링 홍보서비스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계룡시와 계룡대 활주로 일원 등지에서 베풀어진 예정이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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