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이웃에 희망 전달‧나눔 문화 확산 자원봉사 전개

 
 

계룡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정숙)는 20일 두마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1+3 사랑 나눔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폈다.

‘1+3 사랑 나눔 봉사활동’은 계룡시 자원봉사센터를 주축으로 지역 민·관‧단체 등이 하나로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와 희망을 전달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이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은 임정숙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시 직원들과 행복시민학교 봉사단원 14명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저소득 장애인 집안 곳곳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실내 소독을 하는 등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이 가구는 소아마비와 신장이식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계급여 대상자로, 자원봉사센터는 대상자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계룡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금암자원봉사거점캠프와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과 도움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임정숙 센터장은 “흔쾌히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행복시민학교 봉사단 회원 등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와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계속 힘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계룡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에도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 있는 취약계층의 도배·장판과 소독작업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도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권기택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