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 발굴 등 선제적 대응…25건 274억 원 확보에 총력

 
 

계룡시는 16일 황상연 부시장 주재로 ‘2023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실·국장, 보건소장 및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및 주요 지역현안 사업 등에 대한 국·도비 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악화된 지역경제 회복과 지역일자리 및 복지정책 확대 등을 위한 정부정책과 시정 발전에 부합하는 사업 발굴, 각종 공모사업 지원 신청 등 보다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2023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총 25건 274억 원으로 신규사업 9건 31억 원, 계속사업 16건 243억 원 등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대실지구 내 주차환경 개선사업 △향적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디지털 트윈국토 지자체 시범사업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사업 등이며, 계속사업은 △계룡복합문화센터 건립 △(가칭)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 △대체 소각시설 설치사업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 등이다.

황상연 부시장은 “대내외의 어려운 재정 여건과 지자체 간 예산확보 경쟁이 치열한 만큼 중앙정부의 주요 정책에 맞춰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중앙정부·충남도·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