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예산전문가 등으로 구성…도·교육청 예결산 자문 등 의회 재정통제권 강화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9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2기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위원 16명을 위촉했다.

제2기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도의원 4명, 예산·재정 전문가 12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24년 2월 10일까지 충남도 및 충남교육청 예·결산 분석 관련 자문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의회 인사권 독립에 발맞춰 의회 재정통제권 강화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충남도 및 충남도교육청 예·결산 검토·심의 △주요 사업 분석 자문 △의안 비용추계 자문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정책대안 제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명선 의장은 “예산정책자문위원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결산 심의 등 도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도와 교육청의 재정이 건전하게 운용되고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산정책자문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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