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7년간 교복 구입비‧연탄 등 4,770만 원 상당 지원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아동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풍산FNS는 25일 논산시에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전해 달라며 340만 원 상당의 가방 30개를 기탁했다.

논산시 은진면에 자리한 ㈜풍산FNS는 첨단센서류, 정밀기계부품, 신관류, 가속도계 등을 생산하는 방산전문기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7년 동안 관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해마다 교복구입비와 연탄 등 4,770여 만 원을 지원한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해 주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 드린다”며 “아이들이 보호 받고, 성장할 수 있는 동고동락 논산시 만들기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기탁된 가방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올해 중학교 입학 예정인 30명을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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