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청 펜싱팀 단체사진(왼쪽 세 번째 최인정 선수)

계룡시청 펜싱팀(여자 에페)이 이달 21일부터 강원도 양구에서 펼쳐진 ‘2022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과 함께 개인전에서도 최인정 선수가 2위에 오르는 등 쾌거를 이루며, 새해 벽두를 메달레이스로 장식했다.

이번 대회는 2022년 들어 처음 열린 대회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메달을 따내며 계룡시청 펜싱팀의 존재감을 전국에 드러냈다는 평가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여자 에페선수 113명, 단체전 11팀이 참가했다.

계룡시 펜싱팀 황상연 단장(계룡시 부시장)은 “올해 첫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리 펜싱팀 구성원 모두에게 격려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이 기세를 이어 2022년이 계룡시청 펜싱팀의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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