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영 의원, ‘기후위기‧인구절벽’ 따른 지방 소멸 해결책 제안

김대영 의원
김대영 의원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가 새로운 도시의 비전으로 떠오르고 있는 정원문화를 알리고 관련된 정책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이달 28일 의정토론회를 연다.

새로운 도시 비전 ‘정원도시를 꿈꾸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김대영 의원을 좌장으로 정원문화의 대표학자인 김인호 신구대 환경조경과 교수의 발제로 진행된다.

정부의 정원정책을 준비하고 있는 배준규 국립수목원 정원연구센터 센터장과 충남의 정책을 진행하고 있는 박정아 충청남도 수목원정원팀 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하고, 안이영노 前 서울대공원 원장이 민간 활동가로서의 의견을 더하며, 지진호 건양대 글로벌호텔관광과 교수가 정원과 관광과의 접목에 대해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대영 의원은 “이미 닥쳐온 기후위기와 축소되는 도시로 인한 지방의 소멸, 도시재생으로 대표되는 올바른 지역재생의 방법으로 ‘정원도시’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비록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을 모시지는 못하지만, 가능한 여러 분야의 의견을 모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토론회는 28일 계룡 문화예술의 전당 다목적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권아영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