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호 논산시장 권한대행, 언론인 간담회서 피력

간담회 모습
간담회 모습

안 호 논산시장 권한대행은 25일 1,2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민선7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핵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안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2년 1월 핵심 추진사업과 관련, 가진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향후 시정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설 명절 특별방역 및 종합대책, 생활SOC사업 추진 현황, 탑정호 체육시설 조성 사업, 충남 논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 등 4개의 안건에 대해 해당 국장의 보고가 있었다.

회의에서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논산형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지역재난대책본부 및 임시선별진료소 등을 확대 운영하여 지속되는 감염병 위기상황으로부터 시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방역과 더불어 생활민원, 물가안정관리, 교통안전, 안전 등 각 분야에 있어 촘촘한 대응망을 바탕으로 지역과 시민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주키로 했다.

또한, 1월 중 있을 ‘충남 논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지역과 기업, 기업과 기업, 사람과 지역-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발판을 만들어 성장의 시너지효과를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 도시로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탑정호 일원에 조성 예정인 시민생활체육시설의 경우 약 10만㎡로 파크골프장, 야구장, 풋살장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하천부지를 활용해 토지매입비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사업 추진을 단축해 시민의 생활체육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지난 12월 첫 삽을 뜬 상상이상 복합문화센터에 이어 연무 복합커뮤니티센터, 물빛 복합문화센터 역시 올해 상반기 중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생활문화센터로서 시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안 호 권한대행은 “민선7기의 기존 시정가치와 운영방향이 흔들림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1,200여 공직자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며 “남은 역점 사업 추진과 중단 없는 논산 발전을 위한 선도적 시책 발굴로 더 나은 시민의 삶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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