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국내·외 판로확대 및 제품 인지도 상승 기대

계룡시청사 전경
계룡시청사 전경

계룡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전시회(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대해 참가비를 지원한다.

시의 이 같은 방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의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내수시장 판로 개척 및 시장 다변화 모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전시회 참가비 지원은 국내 전시회에 한하며, 지원 금액은 부스 임차료, 장치비 등 참가비용의 70% 범위 내에서 지급되며 업체당 1회 최대 200만 원, 연 2회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계룡 관내 정상 영업 중인 제조업체로, 타 기관 및 단체에서 지원금을 받거나 세금 체납 또는 3개월 이상 휴·폐업 중인 업체는 제외된다.

전시회 참가비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신청 희망 기업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난의 신청서 및 참가계획서를 작성해 일자리경제과 기업에너지팀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국내 전시회 참가비 지원 사업이 장기화 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고 했다.

전시회 참가비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기업에너지팀(042-840-2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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