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포도‧고추 등 6개 과목에 591명 참여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5일 간 실시한 ‘온라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논산시화상회의시스템(Tomms)을 이용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사전에 신청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딸기‧포도‧고추 등 6개 과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신청한 농업인 745명 중 591명이 교육을 이수, 80%에 이르는 높은 이수율을 기록했으며, 딸기 과목의 경우 야간에 실시했음에도 123명의 농업인이 같은 시간에 참여하는 등 관내 농업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농업인과 현장 실습 등의 대면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시켰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바쁜 일정으로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농업인들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녹화된 6개 과목의 교육영상을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nonsan.go.kr/nongup)에 게시할 계획이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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