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운면 이장단 쌀 50포‧삼일미곡종합처리장 50포 등

 
 

설 명절을 맞아 논산시 채운면 이장단협의회와 삼일미곡종합처리장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면에 쌀을 기탁해 왔다.

채운면 이장단(단장 인광진)은 지난 12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쌀 50포(135만 원)를 면에 기탁했다.

채운면 이장단은 그동안 설과 추석 등 총 5회에 걸쳐 250포(625만 원 상당)의 쌀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의 모범을 보여 오고 있다.

삼일미곡종합처리장(대표 김석겸)도 이날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쌀 50포를 면에 기탁했다. 삼일미곡종합처리장 역시 지금까지 설 등 명절을 맞아 총 6회에 걸쳐 쌀 300포(750만 원 상당)를 면에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채운면은 기탁된 쌀은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은정 채운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인 이웃사랑과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채운면 이장단과 삼일미곡종합처리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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