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논산시청사
논산시청사

논산시가 ‘2021 제13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시민중심의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코로나19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건강증진 확산 및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치하하기 위한 것으로 논산시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논산시 보건소는 건강증진사업 추진의 타당성, 운영의 노력성, 충실성 및 확산 가능성, 사업의 효과성 등의 평가 기준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많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신체활동, 영양, 비만예방, 암 예방관리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대면 방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민의 건강관리에 힘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비대면 건강관리사업 추진, ‘걷쥬앱’을 활용한 걷기대회 및 걷기 챌린지와 걷기코스 개발 및 스탬프투어 운영, 장애인‧노인‧돌봄교실 어린이를 위한 건강증진 및 비만 예방 건강관리사업, 영유아·임산부 및 출산 수유부를 위한 영양플러스 지원 사업, 주민주도 건강동아리‧자조모임‧마을건강활동가 사업, 2차에 걸친 지역주민 건강행태조사와 주민 건강행태 변화를 비교 분석한 책자 발간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 같은 사업성과에 힘입어 2021년 건강증진사업 영양플러스 사업 부문 우수기관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제6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 최우수상, 제9차 AFHC(서태평양지역건강도시연맹) 어워드 ‘건강도시 창조적 발전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중심의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공동체가 건강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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