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관련 업무 정확성‧신뢰도 평가↑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가 충남도의 ‘2021년 개별공시지가 업무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토지특성조사부터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이르기까지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신뢰도와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1차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논산시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한 조사와 산정을 위해 표준지 3,312필지에 대한 현지 전수조사를 실시, 지가 산정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29만 9,705필지에 이르는 공시 대상 필지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함은 물론 각종 인허가자료, 항공사진 등을 활용한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관내 전체 사유지와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필지에 대해 감정평가기관에 지가 검증을 의뢰해 개별공시지가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도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개별공시지가는 시민의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업무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가 결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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