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남부평생교육원서…학부모‧유관기관‧주민자치회 관계자 등 대상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9, 10일 이틀간 충남교육청 남부평생교육원에서 학부모와 유관기관, 주민자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교육지구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9일 1부 성과보고회는 논산동성초등학교 학생 밴드 ‘동행’과 ‘샛별’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논산계룡 학생들의 문화와 돌봄, 꾸러미 제공, 장학금 지급 등 논산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 2021년 논산행복교육지구 추진실적 보고, 중간 지원 조직인 ‘벌개’ 운영사례 발표, 다울림오케스트라 학생과 강사들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10일 2부 성과보고회에서는 초·중등 교사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마을학교 대표의 활동 사례발표가 발표돼 마을학교의 주요 활동과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동네 마을학교 반월지역 문지희 대표는 “온 마을이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 사람들이 먼저 마음을 함께해야 한다”며 우리의 삶에 늘 마을과 이웃이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을학교 인큐베이팅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이진구 교육장은 “2017년부터 5년간 논산시와 함께한 행복교육지구 1기를 마치며 2022년에는 논산과 계룡 모두 행복교육지구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복지와 청소년 자치활동이 더 활발해 질 수 있도록 민·관·학 모두가 힘을 모으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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