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전 지역(15시‧군) 행복교육지구 지정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기반 마련 일환

 
 

충남교육청과 계룡시가 9일 계룡시청에서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 추진을 위한 계룡 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향후 5년간(2022.3~2027.2) 계룡 행복교육지구 지정 운영, 충남교육청‧계룡시청 상호 간 계룡시 지역기반 혁신미래교육, 마을중심 교육활동 활성화,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주 내용으로 한 ‘학교 속 마을, 마을 속 학교’ 마을교육공동체 회복에 힘쓰기로 했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계룡 행복교육지구 지정 운영을 통해,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계룡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난 9월,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계룡교육지원센터 설치로 관내 교육 지원에 노력해 준 교육감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 행복교육지구를 포함한 교육 발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며 학교와 지역을 연계하는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에 노력을 경주해 그 결과 많은 주민들이 만족하고 있다. 계룡시가 내년부터 충남행복교육지구 운영에 동참함으로써 충남의 전 시‧군이 마을교육공동체 회복에 동참하게 돼 더더욱 반갑고 감사하다” 며, “충남교육청은 마을 곳곳마다 학교와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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