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7일까지 신청 접수…행복·활기찬 노후생활 보장 일환

논산시는 이달 17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희망자를 접수한다.

시에 따르면 2022년 일자리는 지역사회환경개선, 공공기관업무지원 등 공익활동과 소규모 창업 및 전문 직종 사업단 운영 등 시장형,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시설 등과 연계한 사회서비스형 등 3개 분야로 총 3,200여 어르신이 참여하게 되며, 이는 지난해보다 130명이 늘어난 규모다.

시는 이에 따른 예산으로 1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공익활동 및 사회서비스형 사업의 경우 만 65세 이상 어르신 및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시장형과 일부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이달 17일까지 참여신청서, 등본, 자격증, 개인정보 동의서 등 필수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논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계속해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확대해 어르신이 사회구성원으로서 함께 생활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얼어붙고, 소득 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이 행복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100세행복과노인복지팀(041-746-5337, 5333), 또는 논산시시니어클럽(041-734-8562~8), 노인회 논산시지회(041-736-6229), 죽림노인복지센터(041-742-4527)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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