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건설현장 추락 사망사고예방 안전점검 실시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8일 전국적인 일제점검(패트롤-Day) 날을 맞이해 30명의 점검반이 대전·충남지역의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과 건설현장 약 91개소를 대상으로 핵심적인 산재사망 위험요인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산재예방 노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전국적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개인 보호구 착용 여부에 대한 단속을 이전보다 강화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사망사고와 직결되는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안전대 등 보호구 착용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불량현장으로 즉시 노동부에 감독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김일수 본부장은 “연말까지 일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내 패트롤 점검의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권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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