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내년 공모사업 선정…엄사면 번영2길 200m구간 26곳 대상

 
 

계룡시는 ‘엄사상점가 간판개선 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이의 본격 추진에 나선다.

3일 시에 따르면 엄사면 번영2길 200m구간 내 업소 26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가 공모(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한 간판개선사업에 선정되며 1억 2,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해당 사업 지역을 광고물 정비 시범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업소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2022년도 9월까지 노후 간판에 대한 교체 사업을 완료해 아름다운 간판거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간판 디자인이 업소의 특징과 개성을 나타내는 하나의 도구가 되고 있다”며, “업소의 특성과 특징이 반영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해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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