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일부터 20일까지…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 이용 시 인센티브 지급

 
 

연말을 맞아 계룡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소비지원 사업 확대 추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골목상권 소비지원 사업은 소비유도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해진 요건 충족 시 사용자에게 소정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이달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을 이용해 10만 원 이상 결제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인센티브 금액은 결제액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인센티브는 별도 신청 없이 결제와 동시에 신청되며 현금영수증 미 발행분과 일부 마트(농협, 축협) 및 주유소(충전소)는 사용 실적에서 제외되는 만큼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업 기간(12월 1∼20일) 중 10만원 이상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한 시민에 한해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에서 5만 원 이상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한 내역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는 비대면 소비촉진 인센티브 5,000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 연말 10% 특별할인 △골목상권 소비지원 사업 10% 페이백 △비대면 소비촉진 인센티브 5,000원 등 최대 20% 이상의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시 추진 소비 촉진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 중인 가운데 12월 골목상권 소비지원 사업 확대 추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향후 지속적인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소비지원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12월 골목상권 소비지원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권기택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