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우수 어린이집 및 보육교직원 시상 보육 발전 유공자 표창 및 격려···안전 보육환경 조성 한몫 기대

 
 

계룡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계룡시 우수 어린이집 및 보육교직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은 해마다 보육인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개최되는 보육교직원 힐링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취소됨에 따라, 올해 보육현장 발전과 영유아의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한 보육교직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 보육 발전 유공자 2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5명이 계룡시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부모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개방적인 보육시설 환경 조성에 나선 우수 어린이집 2곳이 2021년 신규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시는 열린 어린이집 조성은 물론 한 발짝 더 나아가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급식·위생·건강·안전관리 전반에 걸친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부모모니터링 우수어린이집에 대한 시상도 실시해, 우수 어린이집에 자부심을 부여하고 보다 많은 어린이집의 부모모니터링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린이집이 휴원 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학부모와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유아가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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