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저소득층 권리구제 및 위기가구 긴급지원 등 심의

 
 

계룡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의 적정성 판단을 위한 ‘생활보장위원회 및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이날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권리구제와 위기가구 긴급지원 적정성 심사, 2022년 자활기금운용계획 등 총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수급권자에 대한 부양의무자의 부양거부·기피 가구에 대한 심의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로 보장해 주는 사항과 2022년도 계룡시 자활기금 운용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벌였다.

또한 긴급지원심의위원회는 선 지급한 긴급지원에 대한 적정성 심사 및 긴급지원 2개월 연장지원 후, 위기상황이 해소되지 않은 대상자에 대해 추가 3개월 연장하는 사항을 심의해 어려움에 빠진 가구가 긴급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회의를 주재한 최홍묵 시장(위원장)은 “우리 이웃 중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구는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생활이 어려운 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보장 및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위기가정 지원은 물론 저소득 계층이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가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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