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9월부터 12주 3개 과정 운영…일부 과정 자격증 취득 등 43명 수료

 
 

논산시 ‘화지마을 전문가 육성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이 지난 26일 취암동 청출어람센터에서 베풀어졌다.

‘화지마을 도시재생뉴딜 주민역량강화교육’의 하나로 지난 9월 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2주에 걸쳐 진행된 ‘화지마을 전문가육성 도시재생대학’은 목재업 사이클린, 마을정원 디자인, 한방 차소믈리에 등 3개 과정이 운영됐으며 총 4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목공, 정원, 한방차 분야의 전문가 육성을 위해 실습 위주의 수업을 진행했으며, 마을정원 디자인 과정과 한방 차소믈리에 과정에서는 각각 관련 자격증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료식은 한 자리에 모인 수강생들이 수업과정 촬영영상이 담긴 영상을 함께 보며, 그 간의 소감을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가볍게 생각하고 참여하게 됐는데 수업을 들으면서 목공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주변 공원을 보고 어떻게 바꾸면 더 나은 공원이 될지 생각하게 된다.”, “마을을 가꾸는 데 적극 참여하고 싶다”는 등의 수료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여 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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