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11월 GPS활용 무인 걷기 대회’ 성료…1932명 참여, 672명에 상품권 지급

 
 

논산시가 비대면으로 진행한 ‘11월 GPS활용 무인 걷기 대회’가 시민들의 많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 ‘11월 GPS활용 무인 걷기 대회’에는 스마트 앱 사용자 및 만보기 사용자 등 모두 1,932명이 참여했으며, 목표를 달성한 672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됐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전환하고, 개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2019년 ‘같이 걸을 친구가 없다’는 주민들의 의견으로 시작된 ‘쓰담쓰담 안부길 걷기’는 도민참여예산에 공모하여 선정된 이후 지난해 2월 스마트앱 활용 걷기 시스템을 구축하고, ‘논산시민 다 모여라 1530 3GO’를 탄생시켰다.

현재 606개 동아리에서 5,66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평균 61.7%가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걷기 앱이 걷기 운동을 실천하는 주머니 속 친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걷기 이벤트를 열어 100세까지 행복하고 건강하게 동고동락 할 수 있는 건강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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