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 논산아트센터‧시민공원서…축하공연‧국악공연‧영화제‧전시회 등 펼쳐

 
 

‘제14회 충남·제16회 논산예술제’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논산 아트센터 및 논산 시민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한국예총 충남도연합회와 (사)한국예총 논산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예술제는 ‘코로나 극복 일상회복으로’를 주제로, 순수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에 처한 예술인과 함께 다양한 예술 공연 및 전시회를 준비해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활동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26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환영사 및 축사, 전통공연 및 성악, 가요 등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27일에는 △보고 듣는 문학, 클래식 △힐링콘서트 △전통국악공연 △웃음 영화제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28일에는 기악극, 아코디언 팝스, 춤 작가 페스티벌, 연극, 국악공연, 가요콘서트 등 어린아이와 어르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체험행사의 경우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2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논산 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며, 엽서 만들기, 풍선아트, 기념품 만들기 등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공예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제51회 충남사진대전 입상·입선작 순회전, 충남사랑 시화전, 제17회 충남출향작가 깃발미술제 등 다채로운 전시행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논산 아트센터 전시실 및 로비에서 진행되며, 논산 시민공원 일원에서는 26일부터 30일까지 ‘시화·미술·사진 연합전시회’를 만나볼 수 있다.

/전철세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