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25명, 도시농업 전문가로서 새로운 출발 다짐

 
 

‘제10기 계룡농업대학 도시농업학과’(이하 계룡농업대학) 졸업식이 24일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에서 최홍묵 시장, 윤재은 계룡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졸업생 25명이 도시농업 전문가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5월 12일 개강한 계룡농업대학은 코로나19로 대면·비대면 교육방식을 병행(대면 15회, 비대면 9회)하며 도시농업의 이해, 텃밭작물의 친환경 재배기술 및 치유농업 등 기초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총 24회 100시간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 대학 발전과 자치활동 운영 유공자 5명이 농촌진흥청장(진병규), 도지사(고재실), 시장 상(지성희‧박종영‧이은경B) 등을 받았으며, 성적 우수자 3명(고재실‧이순영‧이은경A)이 우수상을, 8명(고재실‧김명철‧박성탄‧박종영‧백규주‧이순영‧주지민‧허종호)이 개근상을 각각 받았다.

최홍묵 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영광스러운 졸업을 축하한다”며 “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계룡 도시농업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돼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계룡농업대학 관계자는 “지난 2012년 개교 이래 지난해까지 총 285명이 졸업을 했으며 계룡시 도시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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