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기센터, 올 하반기 귀농귀촌 영농기술교육 수료식 가져

교육장면
교육장면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19일 ‘2021년 하반기 신규농업인 귀농귀촌 영농기술교육 수료식’을 갖고 52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센터에 따르면 올 하반기 교육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농업농촌의 이해 △논산시 귀농귀촌 안내 △농촌 생활법률 △농산물 홍보 마케팅 △농업경영 및 회계실무 △전통문화 체험 등 실용적 영농기술과 농촌문화 체험 등 넓은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교육으로 추진됐다.

특히 세대별 참여 비율이 20~30대 23%, 40~50대 64%, 60대 이상 14%로 나타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세대가 고루 분포돼 있음을 보여줬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논산에 와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영농기술을 보급함으로써 도움을 줌과 동시에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12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영농교육에 나선 시 농기센터는 지금까지 총 1,426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연간 귀농귀촌인은 15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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