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표창‧양성평등 퍼포먼스‧홍보부스 운영 등…양성평등 인식 제고 한마당 ‘눈길’

 
 

논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8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성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2021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행복한 성 평등 문화, 함께 웃는 논산’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황명선 시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 등 9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백신접종 여부 사전확인 및 100명 미만 인원 제한 등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색소폰 연주와 테너 권순찬의 성악 공연 등으로 문을 연 행사는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순서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학대신고대응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의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김혜중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 발전과 여성권익 증진 등을 위해 노력해 온 여성 리더들의 헌신과 수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여성 발전 및 양성평등 정책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고, 더불어 잘사는 논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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