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원 등 3곳서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 캠페인 전개

논산시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시민공원과 탑정호 출렁다리, 노성산성 일대 등지에 부스를 설치하고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친다.

시는 이 기간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예방을 위한 안내수칙 홍보 등에 나서는 한편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선다.

특히, 시 치매안심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치매사업관리’, ‘치매상담콜센터’, ‘치매환자쉼터 은빛기억교실’ 등의 프로그램에 대한 중점 안내를 통해 많은 시민이 치매사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음으로써 치매 예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정신 관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는 물론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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