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업소 3023곳 대상…특별·집중·일반관리 지역 등으로 나눠 점검 추진

논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에 따라 관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맞춤 관리에 나선다.

8일 시에 따르면 소비자위생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총 50명의 점검 인력을 구성, 관내 위생업소 3,023곳을 업종별로 분류해 업종별 맞춤형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유흥업소‧목욕장‧외국인 종사자 식당 147곳을 특별관리시설로, 시청·건양대·시외버스터미널·탑정호 출렁다리 주변 및 번화가 식당·카페 등 614곳을 집중관리지역으로 각각 지정해 주 1회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읍·면 지역 위생업소 2,262곳을 일반관리지역으로 지정, 월 2회 지도·점검을 펴는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지속가능한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백신접종 완료자 표시 안내문 제작 및 소독제 약품 지원, 외국인 종사자 식당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현장중심 지도·점검을 통해 일상 회복과 코로나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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