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9일까지‥19세 이상 시민 누구나 가능

 
 

논산시는 이달 19일까지 ‘시민기본 평생학습장학금 지원사업’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시민기본 평생학습장학금은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교육 권리를 실현하고 모든 시민의 다채로운 학습 실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논산시가 실시한 제도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시는 지난 10월 시민기본 평생학습장학금 제도를 통해 모든 시민에 평생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고 ,누구든 원하는 지식을 터득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3회 충남평생학습대상(사업부문)에서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시민 9,557명이 ‘시민기본 평생학습장학금’을 받아 문화, 건강,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민등록상 주소가 논산으로 등록된 만 19세 이상의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개인의 기호와 여건에 따라 자유롭게 평생학습강좌를 선택·수강할 수 있도록 1인 당 12만 원 상당(자부담 2만 원)의 이용권이 발급된다.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내일배움카드 등 유사 서비스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생학습이용권 사용이 가능한 기관은 논산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http://lllcity.non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041-746-577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해 ‘시민기본 평생학습장학금’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도와 관심이 매우 높았던 점을 반영해 내년에는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 폭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철세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