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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국제행사 위용 보여 줄터최홍묵 계룡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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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05  14: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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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묵 계룡시장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드디어 내년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 동안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지난날을 되돌아보니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軍문화엑스포가 국제행사 승인을 받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2014년도에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신청건으로 제출한 ‘2016계룡세계軍문화축전’ 개최계획이 타당성 부족 등으로 통과되지 못하고 보류되었습니다. 그 당시 국제행사 개최는 우리 시 입장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국제행사 승인이 나면 여러 가지 인프라와 SOC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 등이 따름은 물론, 이를 통해 계룡시의 발전기반을 최소 10년 이상 앞당길 수 있는 효과와 함께 국방수도 계룡시의 위상을 한 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터여서 정부승인은 너무나도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우리 시는 보류된 사업계획을 다시 보완·강화해 이듬해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로 재도전했습니다.

한 번 부결된 사업을 심사위원들로부터 다시 승인 받는다는 것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여러 네트웍 활용과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하여 수정 보완된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설명하느라 동분서주한 기억이 생생합니다.

진인사대천명이라 했듯 이에 힘입어 2016년 8월 마침내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이 남으로써 큰 감회와 함께 계룡시의 밝은 미래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원대한 포부를 갖고 준비해 온 이 엑스포 행사가 큰 난관에 부딪치게 됐습니다. 세계적 전염병인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 탓에 행사가 두 번이나 연기됨으로써 시민들에게 실망과 안타까움을 안겨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위기는 기회’라는 새로운 각오 아래 그동안 전시·연출, 회장 운영, 이벤트 프로그램, 관람, 홍보 등 행사에 대한 전면적인 재점검 및 보완·보강 등 성공적인 엑스포 준비를 위해 행정력을 쏟아오고 있습니다.

軍문화라는 독창적 콘텐츠를 갖고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22.10.7.(금)~10.23.(일)까지 17일간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세계평화관·한반도희망관·대한민국국방관·세계軍문화생활관·4차산업융합관·지역산업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여기에다 국방부, 국가보훈처, 교육부, 통일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한국관광공사 등 20여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등 사실상 국가 차원의 행사여서 벌써부터 광활한 계룡대 활주로 일원(33만㎡)에 펼쳐질 웅장한 행사의 모습이 가슴을 벅차게 합니다.

특히, 9개 국가 해외군악·의장대가 참가 의사를 밝힌 데다 외국 軍관계자 다수가 참석할 예정이어서 명실상부 국제행사로서의 위용을 전 세계에 떨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물론, 미국(버지니아 국제군악제), 영국 (에딘버러밀리터리타뚜), 캐나다(퀘벡국제군악축제), 핀란드(하미나국제군악제) 등 다른 국가에서도 軍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지만 대부분 군악대 위주의 경연대회로 軍의 모든 의·식·주·무기·첨단기술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문화 성격의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야 말로 규모나 내용면에서 타국 軍 관련 행사와는 규모와 스케일 면에서 분명 차별화된 국제행사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에서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 준비를 위해 신도안~세동 간 광역도로 개설, 공군기상단삼거리~괴목정 간 도로 확포장, 계룡IC~계룡대 진입도로 정비, 주차장 확보, 병영체험장 정비·개선, 상설공연장 건립, 계룡문 설치 및 주변 쉼터 정비, 병영체험관 건립 추진 등 엑스포를 계기로 확보한 국·도비를 활용하여 각종 SOC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는 등 계룡시의 발전을 앞당기는 1석2조의 효과도 거두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부득이 행사가 2년 연기된 만큼 국방부지원단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프로그램 등을 보완·강화하고 무엇보다 감염병 예방에 최우선을 둬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는 엑스포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 행사 후 각종 전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엑스포의 상징성을 이어감과 동시에 기존 병영체험과 연계해 우리나라 최고의 軍문화 관광콘텐츠의 메카가 될 ‘병영체험관’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한편 내년 하반기 신도안면 일원 1만 4,258㎡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병영체험관은 전시‧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어서 계룡시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전망입이다.

2년여 간 지속된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힘들고 지쳤지만, 내년에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계인들의 평화와 화합의 염원을 담은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팡파르가 이곳 계룡에서 힘차게 울려 퍼지기를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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