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경 참여…치안서비스 적절성‧효과성 분석 및 개선사항 마련 일환

 
 

논산경찰서는 4일 ‘인플루언서 치안 마켓팅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 한 해 외사 치안서비스의 적절성과 효과성 분석 검토에 이어 이에 대한 보완·개선사항 등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그 결과는 2022년 외사 치안활동에 반영될 계획이다.

회의에는 논산서 외사자문협력위원, 논산시청, 논산시보건소,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 대전출입국사무소, 논산 가족센터, 건양대학교, 태국, 러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아랍어 통역인 등 논산시 외국인 관련 인플루언서 18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정부의 위드코로나 시행 및 ‘단계적 일상 회복’과 관련, 관내 체류 외국인의 안전한 정착과 범죄 예방 방안 등에 대한 각 분야별 정보와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등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영 논산경찰서장은 “기관 간 긴밀한 협업과 인플루언서들의 역할이야 말로 치안 마켓팅의 핵심이고,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위드코로나 시대에 민(民)·관(官)·경(警)이 함께 나아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논산경찰은 외국인과 관계기관 간 가교 역할에 앞장섬은 물론 외사 정보활동을 바탕으로 체류 외국인의 범죄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치안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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