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과 합동으로 28일 가야곡면서 고구마 캐기로 ‘구슬땀’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8일 가야곡면 고구마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합동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 돕기는 농업인 고령화 및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수확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농촌진흥청 직원 30명, 농업기술센터 직원 5명 총 35명이 함께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5~6월에도 5회에 걸쳐 논산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자두 적과, 비닐 제거작업 등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센터 관계자는 “평년 대비 2주 정도 서리가 빨리 내려 수확기를 맞은 고구마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어려움에 예상됨에 따라 이번에 고구마 농가에 일손을 보태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오는 11월 4일에도 고구마 농가 수확작업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계획하는 등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 사랑 일손 나눔’ 캠페인을 계속 전개할 계획이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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