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민간 전문가 등과 노후교량 및 안전사각지대 합동 점검

논산시가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 중에 있다.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합동점검에는 안 호 부시장을 비롯해 안전관리부서, 시설관리부서, 안전관리자문단(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며,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관내 노후 공공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벌인다.

교량의 기초·받침부 등 주요 구조부의 부등침하, 균열 등의 중대 결함 여부 등을 확인하는 한편,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곳은 드론을 활용해 세심한 검사도 실시한다.

현재 시는 관계기관, 주민참여단,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시설물 124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 중이며, 점검 결과, 지적된 위험 요소는 시급성과 위험 정도에 따라 즉각 보수 또는 보강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시설 붕괴 등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도출된 위험 요인은 신속히 해소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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