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환 의원, 5분 발언서 ‘두계천 운하 설치’ 등 관광자원 개발 제안

 이청환 의원 5분 자유발언 모습
 이청환 의원 5분 자유발언 모습

계룡시의회(의장 윤재은)는 26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55회 계룡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28일까지 3일간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를 벌인다.

이청환 의원은 이날 1차 본회의에서 ‘계룡시의 관광 자원화 지금부터 시작합시다’ 제하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두계천에 운하를 설치, 병영체험장과 연계한 운하체험 보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두계천을 계룡시 대표적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개발계획과 연차별 실행계획 추진을 건의한다”며 “두계천 관광 자원화를 위해서는 하천 기본계획 반영 등 각종 행정절차 이행이나 예산 반영도 필요하다. 연간 계룡시 총예산의 1%만 꾸준히 투자해도 성과가 보일 것이다. 따라서 종합적인 개발계획과 연차별 실행계획을 수립,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계룡시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관광자원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재은 계룡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집행부의 분야별 대응 방안 마련을 당부”하고, “계룡시의회는 지방자치의 한 축으로서 계룡시의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하며 온 힘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의회는 27일 의안심사특별위원회를 열고 △계룡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과 △(재)계룡시애향장학회 출연금 지원 동의안 등 7건의 동의안에 대한 심사를 벌일 예정이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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