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지정 전국 우수평생학습도시 선정 기념 ‘제3회 충남 평생학습 한마당’ 공동개최

 
 

‘사람 중심’의 평생학습기반으로 최고의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논산시가 시민과 소통하는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한다.

논산시는 올해 교육부가 주관한 평생학습도시 재 지정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충남도 평생교육진흥원과 ‘제3회 충남 평생학습 한마당’을 공동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27∼28일 논산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도민들을 위로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다시 달려보자는 의미를 담아 ‘다시, 런(Learn) 런(Run)’을 주제로 추진되며, △‘소통’건강한 관계 맺기 특강 △업사이클을 주제로 한 체험활동 △평생학습 우수사례 발표 △동아리 축하공연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아트센터 내에 무인 상점, 포토 키오스크, 학습동아리 작품 전시 등을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평생교육 현장에서 평생학습 문화 조성에 헌신과 열정, 실천과 성과를 보여 준 개인학습자와 성인 교육자를 비롯해 지역의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격려하는 ‘충청남도 평생학습대상’ 시상식도 아울러 펼쳐진다.

논산시는 올해 전국 최초로 ‘시민기본 평생학습장학금’을 추진해 모든 시민에 평생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고, 누구든 원하는 지식을 터득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평생학습을 제공받고, 소외받지 않도록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성숙한 평생학습의 장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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