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이어 두 번째…컵케이크 200개 만들어 ‘사람꽃복지관’에 전달

 
 

논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7월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로 ‘사랑 빵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폈다.

봉사에 참여한 센터 꿈드림 청소년 13명은 시 적십자봉사관에서 컵케이크 200개를 직접 구워 ‘사람꽃복지관’에 전달했다.

청소년들은 “내 손으로 직접 구운 빵으로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 뿌듯하다”며 “빵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봉사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꿈드림 관계자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재능과 경험 가치를 나누는 기쁨을 느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정신과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편, 논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2015년 5월 29일 시행)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논산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중단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 취업지원, 상담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논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41-730-60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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