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10월 25∼29일까지…사업비 5억 4,682만 원 확보

논산시는 경유 자동차의 배출가스 오염 물질 저감을 위해 올 하반기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DPF 및 PM-Nox 동시저감 부착 보조금 지원 사업을 편다.

21일 시에 따르면 PM-Nox 동시저감 지원 사업 경우 총 사업비 1억 6,682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며 신청 접수 가간은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신청 접수처는 논산시 시민운동장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실이다.

신청 대상은 차량 제작 연월일이 2002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에 해당하며 배기량 5,800cc~17,000cc, 출력 240~460PS에 해당하는 경유 차량이다.

총 사업비는 3억 8,000만 원을 들여 추진하는 DPF 부착 사업 신청 기간은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로 PM-Nox 동시저감 지원 사업과 동일하다.

신청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https//emissiongrade.mecar.or.kr)에 신청하거나 논산시 시민운동장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실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제작사의 장치 보증기간은 3년 또는 개조 후 주행거리 16만km 초과 시까지다.

또한,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성능유지확인검사 적합판정을 받은 차량에 한하여 정밀검사를 3년간 면제해 주는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논산시청 탄소중립과(041-746-569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 충남도 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이 본격 시행 중이므로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이 사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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