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는 14일 금암동 이장단협의회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5년간(’16~’20)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통계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전국평균의 절반 수준이지만 인명피해 대비 사망자 비중은 전국평균보다 높았고 사망자 중 약 60%가 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다.

이에 계룡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에 관한 법령 △주택용 소방시설 구입 및 관리요령 안내 △단독경보형 감지기 부착 및 사용법 등을 안내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장동습 예방총괄주임은 “주택 화재 시 신속한 대피와 소화활동을 돕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달라”고 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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