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학교·유치원 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등 51곳 대상

 
 

논산시는 학생들에 대한 안전 급식 제공과 식중독 발생 예방 등을 위해 관내 학교·유치원 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등에 대한 위생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학교·유치원 급식소 26곳, 식재료 공급업체 25곳 등 모두 51곳으로, 점검 기간은 이달 15일까지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행위 및 용수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등 생활 방역 이행 여부 등 총 62개 항목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집단급식소 주요 납품 식품 수거·검사를 병행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집중 검사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와 학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식중독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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