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의정활동 경험 살려 희망의 논산 만들겠다’ 천명

 
 

김형도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민선 8기 논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11일 논산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출입기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시장출마 선언문을 통해 “숙련된 16년의 의정활동 경험으로 힘든 논산을 희망의 논산으로 만들고 시민들께서 변화하는 논산을 확실히 체감하도록 만들기 위해 엄숙하고 결연한 마음으로 결심하게 됐다”며 “현재 우리 논산은 풍부한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 항상 앞서 나갈 수 있는 용기와 결단력을 갖춘, 그리고 일을 해볼 사람,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절실한 때라고 판단했다. 민선 5~7기에서 논산 복지·문화·관광·교육 일등 도시로 만들었다. 더욱 발전시키고 꾸준히 변화를 끌어낼 것”이라고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김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일자리 문제 해결책으로 뉴딜경제과를 기업지원과로 만들고, 기업유치과 신설해 수도권 기업과 기관을 방문 기업의 논산 이전에 모든 행정력 집중 △대단위 일반산업단지 조기 착공 통한 기업 유치 만전 △육군사관학교 유치 △탑정호 관광과 대둔산 관광권 벨트화 △육군훈련소 훈련장 관광사업 △강경젓갈시장과 연계한 논산시 1일 관광 완성 △고압송전로 지중화 사업(은진면 교촌리~변전소) △설계 진행 중인 양촌면 주 진입로 선형개량사업 △논산IC~국방대 구간, 벌곡 한삼천~도산초 앞 국지도 68호 선형개량사업 △발굴 진행 중인 황산성 복원사업 △서논산IC 인근 대단위 물류단지 조성 △노성면 건립 중인 한국유교문화 진흥원 준공 등 충남도 진행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자르메 지구 개발사업 조속 추진(현 충남도 도시개발 구역 최종 지정, 논산시 실시설계와 도지사 인가 앞둔 사업) △논산~가수원 간 철도 고속화 사업 조기 착공 노력 △농‧축‧산림국 만들고 농업유통과 신설(지역 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조경 관련 사업을 산림과로 집중시켜 도로, 문화재, 등산로 등 효율적 관리 추진 등을 제시했다.

한편 김형도 충남도의원은 △5·6·7대 논산시의회 의원 역임 △제6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부의장 역임 △제7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역임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논산시협의회장 △충남도의회 육군사관학교 이전 특별위원장 △현 충남도의원(논산시 제2선거구) 등의 정치 스펙을 갖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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